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3일 위생방역본부는 내부위원 5명, 외부전문가 5명 등 10명의 ‘비정규직 정규직(무기계약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으며, 위원장으로 충남대학교 법학대학원 신유철교수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직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여부·범위, 전환방식, 처우개선 등을 검토·결정하기 위하여 해당직종 종사자에 대한 설명 및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방역본부는 8월 현재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는 사업으로 동 사업업무에 근무하고 있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8개도본부 전화예찰요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 여부·방식 등을 검토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결정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