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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 개최

태풍·집중호우 대비 상황 등 점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복구방안과 태풍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산사태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강원, 충남·북지역의 복구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태풍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요인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9∼10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6년 태풍 ‘차바’처럼 10월에도 태풍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10월 15일까지 운영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상황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는 원인 조사단을 파견해 신속한 조사·복구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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