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영양고추 H.O.T Festival’과 연계하여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생의 작품전시와 농산물가공교육팀의 가공품판매를 겸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운영에서는 영농생활 틈틈이 배운 생활실용기술교육 결과물인 천연비누를 비롯, 목공예소품등 200여점과 농산물가공교육팀에서 우리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품(잼·청·천연발효식초 및 식초음료·식혜·저온숙성 묵은지등)과 함께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고추를 가공한 각종 가공품(고추장아찌·잼·소스·부각·기름)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염도 고추장아찌와 특허출원중인 고추 맛기름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스운영의 목적은 판매행사이기보다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인지도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촉진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부스운영의 수익금은 300여만원에 달하며 전액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