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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일선 현장 다양한 목소리 듣고 개선점 적극적으로 발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중앙방역기관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방역기관간의 방역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진단의 정보교류 등 소통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검역본부는 물론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업무담당자 등 총 70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 경험과 진단 업무의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여 다가올 겨울철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정현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양돈 현장에서 구제역에 관한 이야기들”,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재훈 교수의 “구제역 바이러스 입장에서 본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금년 2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제역 A형과 O형이 동시에 발생  하였으나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루어져 조기 진압되었던 사례 등 올해 발생한 구제역 유전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는 구제역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며, 시·도 가축방역기관 참석자들도 중앙 가축방역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효과적인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제역진단 연찬회를 지방 가축방역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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