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가축개량 효율성 제고·AI등 악성 가축질병 예방 주력”

농진청, 2018년도 업무계획 발표


정부는 올해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성장 및 수출산업화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농업·농촌 활력 제고를 목표로 농업기술혁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이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생산, 미래성장동력 확보, 경쟁력 강화 및 글러벌 협력, 농업·농촌 활력증진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세우고 ▲식량 안정생산 및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개발 ▲신성장동력 창출 및 농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개방 대응 경쟁력 강화 및 수출농업 지원 등 8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업무계획’을 6일 발표했다.




우선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방안을 위해 가축개량 효율성 제고 및 토종가축 산업화 추진한다.
초음파를 이용한 한우의 유전능력평가(등심단면적, 지방함량 등)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개량 형질 발굴로 가축개량 효율화를 꾀하고 토종자원 및 개량종을 활용한 우수품종(계통) 개발 및 산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흑염소 개량사업’ 개량체계를 개발하고  개발가축(난축맛돈, 우리흑돈, 토종닭)의 민간보급체계 구축·이전을 하기로 했다.
또한 한우 비육기간 단축(31.2개월→28) 기술, 돼지 생산성(MSY) 향상 사양기술, 단단하고 위생적인 달걀 생산 기술 등 주요 축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 기술개발을 통해 축산물 자급률 제고와 생산비 절감을 이한 생산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신규 사료자원 확보와 최적 급여체계 구축을 모색한다.
축산냄새 저감기술 현장보급 및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친환경 축사관리기술 제시 및 축종별 분뇨배출량 재산정하고 개방형 돈사 밀폐에 따른 냄새저감효과 및 생산성을 분석하고 미생물 활용, 사육시설 개선 등 종합기술 시범사업(10시군)도 적극 추진한다.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품종개발 및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료용 벼, IRG 등 신품종 개발·보급하고 사료용 벼를 급여한 비육우의 육질분석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종자생산·보급체계 확립을 위해 중·북부지역에는 호밀, 춘파용 귀리, 충청이남권에는 청보리, IRG 등 현지 채종 및 보급을 한 상황이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어 이어지고 있는 가뭄·한파 등 돌발 재해에 대비해 대체품종 파종기술 등 조사료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보급중이다.


AI등 악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미니항체(3D8) 단백질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사료첨가제 개발,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AI 저항성 닭 계통 선발 및 육성, 생체분해캡슐을 적용한 간편한 돼지 백신접종기술 개발 등 신소재 및 품종개발을 주력, 종합적 질병예방기술을 확립한다.

복지·사양과제로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기준 및 사양기술을 개발한다.
국내 농가적합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 개선(안)을 제시하고 가축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복지 평가기술 개발과 동물복지형 산란계 다단식 사육시설(Aviary)을 이용한 사양기술을 개발한다.


라승용 청장은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이 삶의 질 변화를 체감할수 있도록 고객 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