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기후변화 등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한 적시성 있는 기술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글로벌 연구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공기업학회 하계심포지엄에서 ‘글로벌 연구개발 대상’을 수상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국가 R&D 참여 62건, 자체 R&D 37건 등 총 99건의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농업용수 수질 악화에 대응해 저비용 고효율의 용복합 수질개선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농식품부의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규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평하며 “앞으로 안전, 환경 등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 실용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