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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성환종축장’ 이전 놓고 치열한 유치전 예고

성환종축장 유치 공모 설명회에 전국 각지 14개 지자체 참석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종축장)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모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유치 희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유치전이 예고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지에서 총 14개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며 설명회에 참여해 치열한 유치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몇몇 지자체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많은 지자체 참여로 선택지가 많은 만큼, 최적의 장소로 이전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천안 성환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는 AI나 구제역과 같은 방역위험요인으로부터 벗어나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한 환경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오는 11월 9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한 뒤, 현장실사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이전후보지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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