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분야 일자리와 새로운 직업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는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일부터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도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3차원 비정형 건축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는 채용 및 창업 상담 등을 추진하고, 실외 어울림광장과 디자인 거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예정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온라인 사전 구직등록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들에게 제공됐으며 이날 구인기업들은 구직희망자와 1:1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어촌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촌진흥청, NH농협은행, 팜스리더 등 주요 10개 업체들은 공개 채용설명회도 함께 가져 청년층으로 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과 자연스럽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의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는 농식품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 청년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식품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