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일, 협회 및 낙농정책연구소, 한국농축산연합회, 우유자조금사무국 직원들이 협회 사무실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업무개시를 알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승호 협회장은 낙농육우산업은 매 순간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기의 역사였음을 상기시키며 “위기에 대응하여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협회 본연의 역할이자, 존재의 이유임을 유념할 것”을 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 및 사무국 전직원들은 낙농육우산업의 일원으로서 늘 현안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축산업계를 흔든 축산물 잔류물질 파동과 같은 식품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더 빈번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시하며 상황에 따른 정확한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