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최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 갯벌에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초등학생들은 본격적인 갯벌 탐사에 앞서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간척 작업에 의해 4628만0991㎡(1400만평)의 갯벌이 사라진 영종도 매립의 역사는 물론, 불법어구 등 영종도가 직면한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이자 환경보호에 앞장서 지구를 지켜나갈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 탐사 기회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코카-콜라는 미래 세대의 그린리더 육성과 수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