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1℃
  • 맑음강릉 27.0℃
  • 구름많음서울 26.3℃
  • 구름조금대전 26.3℃
  • 흐림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8℃
  • 맑음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2.2℃
  • 맑음고창 24.0℃
  • 구름조금제주 22.3℃
  • 구름많음강화 22.1℃
  • 구름많음보은 25.3℃
  • 맑음금산 25.9℃
  • 구름조금강진군 23.6℃
  • 흐림경주시 25.5℃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파스처럼 붙여 식중독균 99% 억제…생고기용 항균패치 개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감소


생고기에 파스처럼 붙여 식중독균을 99%까지 줄이는 항균 패치가 개발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하이드로겔 형태의 항균 패치로 생고기에 파스처럼 간편하게 붙여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을 99%까지 줄일 수 있는 항균 패치를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균 패치는 파스처럼 간편하게 붙이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을 99%까지 줄일 수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군은 육류 및 가공품으로 햄, 소시지, 돼지편육과 같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훈제연어, 훈제오리, 훈제닭 등 훈제식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다량 검출되어 이슈화되기도 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검출 횟수가 매우 낮으며 고기에서 불검출로 관리하고 있다. 검출될 경우 시중에 유통될 수 없지만 위해도가 높아 효과적인 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된 항균 패치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겔 형성 강도와 탄성, 점착성이 뛰어난 알지네이트와 카라기난을 주성분으로 조성물을 만들었다. 이후 항균 효과가 좋은 물질을 하이드로겔에 더해 유기산(젖산 등 4종), 자몽·감귤 추출물을 첨가한 여러 종류의 패치에서 효과를 검증했다.


식중독균을 소고기에 바른 다음 항균 패치를 붙여 15℃에 보관한 결과, 모든 패치에서 20분 만에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99% 이상 줄었다. 항균 하이드로겔 패치는 세포 생존력과 유전 독성학적 평가 등 안전성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해당 기술은 국제특허(PCT) 출원을 마쳤으며, 앞으로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신선한 고기를 더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어 소비촉진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기평, ‘푸드테크 포럼’ 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이하 농기평) 주관하는 ‘제2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푸드테크’를 주제로 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농기평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검색하면 된다. 이날 포럼은 ①푸드테크의 비전과 과제, ②대체식품, ③메디푸드, ④기능성 식품 표시제도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미래성장포럼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며, 종합토론 시간에 답변해 줄 예정이다. 식품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테크 포럼이 경기 침체 상황을 타개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