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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회 “호우피해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지원 성금모금 운동 전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호우 피해 축산농가 돕기 성금모금을 본격 전개한다. 

 

한우협회는 2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집중 호우 피해 농가 돕기 성금 모금을 중앙회 차원에서 모금하기로 하고 각계에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한우농가 피해 현황은 전국 10개 도지회에서 송아지 17두, 큰소 1,368두 등 총 1,385두의 폐사 또는 실종된 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축사파손, 퇴비사 파손 및 축사 침수 등 176건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 이만큼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한우농가 및 이재민에게 위로의 뜻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아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며 “한우인을 비롯한 업계 전후방 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모금방법 : 중앙회, 도지회, 시군지부, 한우농가 등 자율 모금
 ○ 기간 : 2020년 8월 31일까지
 ○ 지원방안 : 특별재난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전달
 ○ 성금통장 : 농협 301-0187-9929-81 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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