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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방수의학회 차기 학회장에 검역본부 이명헌 부장 선임

“외연 확대와 함께 내실 다져나갈 것” 

한국예방수의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 군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명헌 부장을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1975년 한국수의보건학회로 출범한 한국예방수의학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및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 등 학술 활동은 물론 관련분야 이슈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수의학계를 대표하는 선도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예방수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피선된 이명헌 부장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 가축위생연구소(검역본부 전신) 가축위생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질병진단과장·구제역진단과장·동물약품관리과장·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연구기획과장 등 검역본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관련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수의사회 학술홍보위원·공직발전특위위원· 세계수의사대회 학술편집위원·대한수의학회 부회장·한국예방수의학회 수석부회장 등 전문학회 및 관련단체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이명헌 차기 학회장은 “앞으로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신종 인수공통 전염병 관리, 기후변화 대응, 항생제내성 관리, 반려동물 복지 수준 제고, 식품위생 향상 등 다양한 공중보건학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하여 외연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하며, “이와 함께 정부·학계·산업계의 유기적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등 학회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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