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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정년·명예퇴직 공무원 대상 귀농·귀촌 교육 운영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공무원연금공단, 내년부터 공동 운영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공무원연금과 인생 설계 귀농·귀촌 과정’을 내년부터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1일 교육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김영심 복지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하여 특화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이 필요하여 공무원들이 퇴직 후 농촌에서 재능기부 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체험형 귀농·귀촌 과정 공동 개설 및 운영, △전문강사 인력의 상호 제공, △귀농·귀촌 성공사례 공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정년·명예퇴직 예정 1년 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과 인생 설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교육과정 홍보와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대상자를 교육원에 통보하면, 교육원에서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증 발급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양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하게 된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앞으로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심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론 중심의 은퇴 지원교육이 아닌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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