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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제1회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농협·농진청, 스마트팜 작물재배 및 사례 수기공모 분야 12농가 선정 표창
스마트농업 보급확산 가속화…2023년부터 노지 스마트팜으로 영역 확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공동으로 16일 전북 전주 농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전시물 관람, 경진대상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과 농진청은 2021년 7월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농업, 스마트팜, 지역협력,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스마트농업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여 시설원예 스마트팜 작물재배와 스마트팜 사례 수기공모 분야에서 12농가를 선정하여 이날 시상했다.

 

시상은 2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2농가씩 선정하여 농협중앙회장상 또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하며, 입선한 13농가 포함 25농가를 대상으로 총 5천 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작물재배 분야 대상은 정택준 농가(충남 부여, 토마토), 이호명 농가(충북 진천, 딸기), 수기공모 분야 대상은 서원상 농가(충남 보령, 미니오이), 강아란 농가(전북 익산, 레몬)가 수상했다.

 

농협과 농진청은 이번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스마트농업 보급·확산을 가속화하고, 2023년에 개최될 제2회 경진대회부터는 노지 스마트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더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농진청 스마트농업 성과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이 선정됐다. 동천안농협은 올해 1월 1,113개 농축협 중 제1호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2,000명의 농업인이 견학하고,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3개 참여농가가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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