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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포유류 질병진단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질병진단 표준화에 기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2년 시도 동물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질병진단과는 2012년부터 매년 동물질병 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향상하고자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작년보다 교육생 수를 늘려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2개 기관 18명을 대상으로 4회 실시하였으며 소·돼지의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질병진단 요점 교육은 같은 기간 동안 24개 질병진단기관 128명이 참가하였으며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을 현장 교육 및 비대면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분기별 포유류 특이사례 및 중요 질병에 대한 증례발표 영상회의는 동물 학대 사례, 돼지 환기 불량에 의한 급사 사례 등 최근 문제 되는 질병 사례를 파악할 수 있어 많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호응을 얻었다.

 

질병진단과는 심화교육과 요점교육 이외에도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전국 질병진단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는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가 진단용 시료를 검역본부로 이송하여 공동으로 진단하는 교육으로 올해 10회 실시되었고, ‘질병진단 결과 공유’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현장 수의사에게 의뢰된 사례를 검역본부 담당자들과 의뢰자가 함께 영상회의로 토의하여 진단하는 교육으로 올해 12회 실시됐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2023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동물질병 진단기관의 진단 표준화에 기여하고 진단기관 간 기술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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