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축산

농축산연합회 “농업예산 확충·직불제 확대·면세유 영구화” 건의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7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이원택 위원장(국회의원, 전북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축산연합회에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회원단체장(실무책임자) 1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 해결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직불제 예산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부담완화, ▲농업용 면세유 공급기간 영구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확대 등을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에 건의하는 한편, 회원단체별로 당면현안 해결도 함께 건의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은 “농자재가격 상승 등 경영비 급등과 농업소득 감소에 따라 농업,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원단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사안별로 당차원의 정책, 입법, 예산 등 대책을 구분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