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0.9℃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1.4℃
  • 구름조금울산 -0.6℃
  • 구름많음광주 1.9℃
  • 맑음부산 2.4℃
  • 흐림고창 3.4℃
  • 구름조금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1.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제 -1.0℃
기상청 제공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으로 연구개발 촉진

16일부터 생물안전연구동 비엘(BL)3 실험실 민간에 시범 개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검역본부가 보유 중인 생물안전연구동 비엘(BL)3 실험실 1개실을 8월 16일부터 민간에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과수화상병 등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의 빈번한 발생으로 민간의 관련 연구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이를 처리할 적절한 취급 시설이 부족하여 민간 연구개발의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생물안전연구동 신축(2023.5.)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내·외부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개방을 준비하였다.

 

최근 학계, 국가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검역본부의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신청을 하였고,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2개의 기관을 우선 사용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외부기관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고 생물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에 실험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실험이 가능한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등 3개의 시설을 운영중이며, 2024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폐연구동과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민간개방 시범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단계적으로 추가 개방을 검토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검역본부의 시설을 민간과 공유하여 가축전염병 백신 개발 등 민간의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인공지능으로 만나보는 ’올해의 한국경마’ 10대 키워드
사람의 질문과 AI의 분석으로 읽어낸 올해의 한국경마 건전화, AI기반 혁신, 공원 활성화 등 ‘변화의 상징’ 눈에 띄어 2026 말의 해 향한 도약의 방향성도 들여다 볼 수 있어 정기환 마사회장 “국민과 함께 달리는 한 해 되기를”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전성시대다. 올해 초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풍 이미지 변환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AI는 매우 빠르게 우리의 일상과 업무 속으로 스며들었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는 전세계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학습과 수정을 반복하며 매우 빠르게 정교화 되어가고 있다. 올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 해의 기록을 입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챗GPT와 함께 2025년 한국경마의 기록을 살펴보고 10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 반전드라마 쓰며 넘버원으로 우뚝 선 ‘스피드영’... 연도대표마의 영광까지 2022년 데뷔 직후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지만, 당대 최강자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의 그늘에 가려져 왔던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연말 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