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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푸드테크 유망기술 상담 ‘식품 우수기술 파트너링’ 개최

농진원, 식품기업 34社 기술&판로 등 기술사업화 상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3 식품 우수기술 파트너링’(이하 ‘파트너링 행사’)을 지난 15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링 행사는 농진원이 201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식품기술 거래·이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202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파트너링 행사는 식품분야 우수특허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 출연연 등 기술공급기관, 기술거래기관 및 식품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링 행사는 ‘푸드테크와 미래먹거리’를 주제로 푸드테크 분야 대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과 국내 8개 유통사와의 판로상담이 진행됐다.

 

기술상담을 위한 대상기술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의 기술수요를 기반으로 대체식품, 케어푸드, 친환경 포장 등 10개 기술이 발굴됐다. 기술상담은 연구자, 기술거래 담당자 및 식품기업 간 기술이전 상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35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또한, 기술상담 외에도 기술기반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농진원은 식품기업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상담도 병행했다.

 

농진원 이성현 기술사업본부장은 “식품기술 거래 확대를 위해서 기업의 기술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하여 기술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기술 개발자는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식품기업은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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