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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월드인터내셔널, 다문화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올 하반기 한글수업 종료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인천시 지역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한글수업 기초회화반, 한글수업 토픽시험대비반을 운영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이들은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 자녀 교육, 병원 방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만나고 있으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문제는 사회적 고립을 야기한다. 


기초회화반은 지난 9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회화를 중점으로 한 수업으로 문장을 통한 대화와 회화 연습이다. 


수업에 참여한 10명의 학생들은 상황별 회화를 배우며 한국말로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업을 받았다. 


토픽시험대비반은 기존에 진행했던 한글 기초반, 중급반 같은 형식과 달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이주여성이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토픽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업을 열었다.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모집 된 10명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시상도 했다. 


토픽시험대비반에서 수업을 받은 다문화 이주여성 Edlyn Unay(여, 남동구) 씨는 “한국 가족들과의 소통과 토픽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혼자가 아닌 함께 공부하며 많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널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사회 간의 관계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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