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 천연염료 연구소 더 청담(대표 조혜영)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4 전통문화 혁신이용권’을 통해 장인들의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친화 천연염료 연구소 더 청담은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로 아름다운 색을 입히고, 그 색으로 자연친화적 힐링과 컬러 테라피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더 청담 조혜영 대표는 “우연히 쪽 염색 체험을 접하면서 천연염색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5년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공예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전통 천연염색 기법 중 하나인 쪽 염색을 이용한 손수건•스카프 염색 체험 등 천연 염색 체험 프로그램과 취미반, 지도사 자격증반, 전문가 과정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에 참여해 합성염료 보급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10월에는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 전통규방문화 협회전’에 참여해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조혜영 대표는 “많은 분들이 천연염색을 통해서 치유와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자연이 주는 신비한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