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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동절기 후원물품 기탁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취약계층의 건설업 취업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26일 인천하나센터(센터장 박철성)를 찾아가 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전기요 40개)을 기탁했다. 


인천지사를 대신해 하나센터에서 지역 북한이탈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하여 전기요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지사는 지난 7월에도 스탠드 선풍기 40대를 하나센터에 기탁했다. 


하나센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조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후원물품을 투명하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추워진 날씨를 감안해 인천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난방용품을 추가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물품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건설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자, 공제회가 운영하는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참여자, 공제회 취업지원인천센터를 통한 건설현장 구직 등록자 등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인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인천하나센터는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 건설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상담 시, 공제회가 운영 중인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건설업 무료 취업알선 서비스를 추가로 안내하고 있으며후원물품 기탁 이후, 인천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현안 청취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공제회 김윤진 인천지사장과 방정수 과장, 인천하나센터 박철성 센터장과 백가현 팀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은 더 나은 남한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 취업·창업지원(21.7%) 분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공제회는 생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건설기능교육, 건설업 취업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하나센터는 적격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인천하나센터 박철성 센터장은 “올해 처음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뜻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후원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윤진 인천지사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상생·협력,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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