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대현에벤에셀이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MCN 기업인 도자가그룹과 독점 판매 및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통 협력을 넘어 한•중 콰징무역과 일반 유통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약으로, 대현에벤에셀은 중국 시장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선 마케팅 혁신이다. 도자가그룹이 보유한 5000명의 아카데미 인력을 활용한 마케팅 및 판매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과 시장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현에벤에셀은 한•중 콰징무역 및 일반 유통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대현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현에벤에셀의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전했다.
도자가그룹의 주신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현에벤에셀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7종을 개발했다. 그중 대표 제품은 ▲‘이뮨 올인원샷’과 ▲‘마그비타민에너지’로, 면역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들 제품은 도자가그룹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현지 유통망을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도자가그룹은 2017년부터 중국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2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연 매출 8조 원(약 420억 위안)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현에벤에셀의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도자가그룹의 글로벌팀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여 대현에벤에셀의 제조 공장과 R&D 센터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중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현에벤에셀과 도자가그룹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