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미꼬(MIKO)가 새로운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인다. 미꼬는 대전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정교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대전·충남 지역 최초의 미꼬 공식 스토어이며, 브랜드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는 최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미꼬의 입점도 프리미엄 주얼리 시장의 입지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꼬는 럭셔리 브랜드의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 소수의 매장만 운영하는 전략을 고수해왔으며, 이번 신규 매장 역시 신중하게 선정된 입지에서 브랜드 철학을 더욱 깊이 전달하기 위한 결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미꼬는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애로우 컬렉션'의 새로운 실루엣을 공개한다. '애로우 컬렉션'은 현대적 감각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꼬의 컬렉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컬렉션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련된 라인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을 더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미꼬는 장인정신에 바탕하여 창립 이래 모든 제작 공정을 인하우스 체제로 운영하며, 디자인부터 스톤 셀렉, 세공, 마감 및 서비스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장인정신의 철학은 한정된 매장에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브랜드 운영 방침과도 맞닿아 있다.
미꼬 관계자는 "이번 매장 오픈은 미꼬의 브랜드 철학을 더 많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애로우 컬렉션 역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1층에 위치한 신규 매장은 오는 4월 15일 문을 열며, '애로우컬렉션'의 신제품은 4월 말부터 전국의 미꼬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