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겸은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정KPMG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다겸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실험장비, 연구실, 인력을 충원해서 AI 기반 R&D 역량을 강화하고, 하드웨어 부분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다겸은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국내 AI 기업 중에서는 드물게 투자 거의 없이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해온 회사이다. SK하이닉스 공식 벤더이며 제조설비안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공정 중에 빠르게 품질검사를 하는데에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와 현재 제품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 중이며 램리서치, 키엔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개발을 경쟁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동박, 화학공정 등에 납품 레퍼런스가 있으며 매년 납품 고객사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25년 100억원이상의 납품이 수주되어 있으며 연말 최종 매출 1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겸은 설립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TIPS),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창업도약패키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관련해서 등록 특허를 16개 보유 중이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다겸은 국내 컴퓨터비전 AI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그동안 협력사 및 외주에 의존해왔었던 하드웨어 부분을 내재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출신 이사진을 영업 인력으로 충원하여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감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