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대표 양강민, 이동준)가 모바일 앱으로 스터디 카페 무인 운영이 가능케 하는 ‘밀리언즈 운영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리언즈 운영시스템’은 단순한 결제 시스템을 넘어, 사용자 학습 동기를 유도하는 기능과 점주의 운영 편의성을 결합한 운영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밀리언즈’ 앱을 통해 학습 시간을 측정하고, 측정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받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좌석 선택, 이용권 결제, 모바일 출입증을 통한 출입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점주의 입장에서도 장점이 뚜렷하다. 별도의 키오스크나 인력 없이도 모바일 앱과 밀리언즈 파트너센터 웹페이지를 통해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파트너센터에서는 실시간 결제 내역, 이용 내역, 출입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키오스크에서 종종 발생하던 기기 장애나 네트워크 오류로 인한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스터디 카페 운영비 상승과 함께 정부의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많은 점주들이 키오스크 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영세 사업자에게는 설치 및 교체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증 제품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토스터디의 ‘밀리언즈 운영시스템’은 키오스크 없이도 무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밀리언즈 운영시스템은 높은 설치 비용과 불안정한 운영 문제가 있는 기존 키오스크의 단점을 해결하고, 여타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이용료로 연간 비용을 최대 150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운영 효율화는 물론, 지점별 맞춤형 마케팅 기능도 제공해 점주들이 손쉽게 매장을 홍보하고 신규 회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토스터디는 현재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