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은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회장 신영석)와 ㈜코스티모(대표 유상운)가 서구에 소재한 은혜의 집에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 신영석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또한 기탁식 뿐 아니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경영인과의 소통나눔 간담회를 함께 개최해 기업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지역 복지시설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남동구에 소재한 복지시설에도 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코스티모 유상운 대표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수 있어서 뜻 깊다” 라고 전했으며,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협의회의 모습은 인천 대표 경제인 단체로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로 약 220여명의 우수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경제적 취약 학생 대상 찾아가는 발명교육 지원, 지역 섬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 연탄봉사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