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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집중호우 현장 진두지휘 "시민 생명·재산 보호가 최우선 책무"

송동·금지마을 침수 방지 총력… 읍면동장들에 사전 예찰 및 신속 대피 지시

 

전북 남원시에 단시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최경식 남원시장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직자 제1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비상 대응 체제를 지시했다.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21시 기준 남원시에는 누적 강수량 최고 294㎜(대강면)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62㎜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시장 주재 13개 협업 부서와 호우경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간부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해 상황 및 침수 우려 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최 시장은 산동·산내 달궁 야영객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시하고,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 유튜브 및 SNS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평소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는 남원 송동 세전마을과 금지 귀석마을을 직접 방문해 읍면동 수방 자재를 활용한 강제 배수 추가 실시 등 침수 방지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

 


이후 재난상황실로 돌아온 최 시장은 기상 특보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피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단계별 재난 업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특히 23개 읍면동장들에게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정위치 근무와 함께 저지대 침수,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침수 우려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등 재난 업무 대응에 위기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는 직무 이행을 당부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제1책무인 만큼 우리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행정에서 보다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긴급 복구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침수 및 낙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는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단계별 재난 업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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