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내년 3월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지난 24일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을 비롯한 본부 주요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의 무사 완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상량식은 건물의 주요 골조 공사가 마무리되고 지붕을 올리는 단계에서 진행되는 전통 의식으로, 이번 행사는 건협 인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건협 인천 신청사는 협회의 핵심 비전인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기관’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형 인프라로 조성된다.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는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 상량식 인사말을 통해 “신청사는 건강관리협회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은 공정도 철저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내년 3월에는 보다 쾌적하고 현대화된 환경에서 국민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인천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