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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너머, 가족의 건강까지”… KH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 환우 가족에 종합검진 지원

‘메디체크 건강방학’ 통해 보호자 36명 대상 건강검진 실시… 전국 17개 지부 동시 진행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환우 보호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건협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객관적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총 3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 설치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순차적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부터 혈액·소변검사, 초음파, 소화기 계통 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의 건강상태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인원 회장은 “환우 가족은 치료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돌봄 주체지만, 그만큼 본인의 건강은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메디체크 건강방학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 캠페인 등 환경·복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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