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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과학을 찾다”… 인천대, AI·SW 창의융합캠프 성황리 마무리

영재키움 프로젝트 일환, 전국 120여명 학생 참여해 과학과 진로 체험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AI·SW 창의융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주관 영재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인 ‘영재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의 학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놀이공원의 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현실적인 진로 탐색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에버랜드, 한국잡월드 등지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공학, 로봇, 우주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전시 관람과 미션 수행 활동이 진행됐으며,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의 물리 원리를 학습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진 한국잡월드에서는 AI연구원, 데이터분석가, SW개발자 등 미래형 직업군을 체험해보는 진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동기를 동시에 얻었다.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단순히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며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동기를 부여하는 장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형평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KAIST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영재성장 지원사업으로, 권역별로 서울대(서울·강원·제주권), 인천대(경기·인천권), 부산대(경상권), 대전대(충청·전라권)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이번 캠프 외에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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