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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AI 건강체력 측정소’ 첫 선…스타트업 기술, 생활 속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서 시민 건강·기술 검증 동시 진행, 시니어 일자리까지 창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타트업 기술 검증을 동시에 추진한다.


인천TP는 지난 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AI 기반 체력 측정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모이다가 실증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춘원 인천시의원과 이유경·이용우·김은숙 남동구의원,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기술팀장, 김종윤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 등이 참석해 시민 건강 관리와 스타트업 제품 실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이다의 체력 측정장치는 체성분, 심폐지구력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게임 방식으로 간편하게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품 유효성을 검증하며, 특히 단지 내 거주 어르신들이 체력 측정 도우미로 참여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김종윤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이번 실증은 기술 검증뿐 아니라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스타트업 제품 실증을 지원하고, 인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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