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지난 8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 말복 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봉사단은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재단은 행사에 필요한 삼계탕 280인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2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재단은 매년 말복을 맞아 기부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볕더위 속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