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쁘띠프랑스가 어린이들의 웃음과 배려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아동인성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인성예절캠프를 열고 초등학생 60여 명과 함께하는 인성·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감정 인식, 자기 표현, 배려 실천 등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성을 고루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성 강연, 담력 체험, 감정코칭, 액션러닝, 스캐빈저 헌트, 생활예절 체험, 공동체 나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익혔다.
쁘띠프랑스 특유의 프랑스풍 건축과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다빈치 예술 테마는 아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색적인 문화 공간 속에서 학생들은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한세은(초4) 학생은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웠다”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인성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