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3일 대학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한 미래 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과 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교육 분야의 공식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 운영, 구성원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인재 총장은 “인천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대학교와의 협약은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청렴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앞으로 청렴과 권익 보호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