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3일 하서면사무소에서 하서문화센터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과정’ 참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주방세제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16명의 주민이 참여해 친환경 재료로 주방세제 50개와 손세정제 50개 등 총 100개의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제작된 제품은 하서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비치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제작 과정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체감했다.
한 주민은 “직접 천연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나눔 활동에 참여해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과 지역 나눔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