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의회 황순남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계양구 작전동 일대 상가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황 의원은 16일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작전동 최강마트(계양대로 34번길 27) 일대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침수로 훼손된 상가 내부 폐기물 분리·운반, 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이 빠른 복구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순남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며 “정치적 입장을 떠나 지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한편, 침수 피해로 인한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