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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대만 현장학습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 키운다

스마트물류·해양산업 국제 교류, 차세대 전문 인재 양성 속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대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스마트물류공학전공)가 공동 추진했다.

 


이번 교류에는 국립대만해양대학교(NTOU), 베트남 해양대학교(VMU), 태국 부라파대학교(BUU) 등 해외 협력 대학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 해운 물류 세미나(International Shipping Logistics Academic Seminar)를 열고 해운·물류 산업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 4명도 발표자로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대만 기륭(Keelung) 컨테이너 터미널과 크루즈 여객 터미널을 찾아 해운 운송 현장을 둘러봤다.


또 대만 최대 규모 물류창고인 APL을 방문해 스마트 물류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체험하며 현장의 전문성을 직접 익혔다.


이를 통해 학부생들에게는 교재로만 접하던 해외 물류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스마트물류공학 전공 1학년 하연성 씨는 “교과서 속 사례를 실제로 보니 이해가 더 잘 됐고, 물류 효율화를 위한 학문적 연구를 더 깊게 하고 싶어졌다”며 “학술 교류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과정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화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해외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인천대학교만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형 물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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