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본부세관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 관세부과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미국 관세정책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미 관세행정 동향 및 대미 수출기업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미국 관세부과와 관련한 기업 부담 완화 정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 수출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통관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25일 인천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 관세 동향 및 대응 전략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미 수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통관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