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25일 여성 조합원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조직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영농활동에 지친 여성 조합원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근 영화관을 방문해 단체 영화 관람을 함께하며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산농협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조합원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문화교실, 주부대학, 늘푸른대학 등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더위 속에서 농사일로 고생하는 여성 조합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