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병원장 김종형)은 GE 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CT 장비 Revolution MAXIMA를 새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Revolution MAXIMA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위치 설정(Auto-positioning) 기술을 갖춰 숙련도가 낮은 의료 인력도 24시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비대면 CT 검사 솔루션을 지원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CT 검사 시 주요 위험 요소로 꼽히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했다.

1회전 촬영 시간을 단축해 기존 대비 최대 82%까지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으며, 스냅샷 프리즈(Snap Shot Freeze) 기능을 통해 움직임을 보정해 정확한 심장혈관 검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뇌혈관 검사 및 분석 툴과 DL 알고리즘을 적용한 고성능 3D 영상 프로그램(AW)을 활용해 한층 정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CT실은 청평호반의 풍경을 바라보며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공간”이라며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종형 병원장은 “인공관절 로봇수술기에 이어 최첨단 인공지능 CT까지 도입하며 가평을 넘어 경기 동부권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