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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공동주택 현안 간담회 개최

지원팀 신설·전기차 화재 대응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8일 위원장실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와 함께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이선종 인천시지부장,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지부는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확산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와 관련해 “지자체 차원의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인천시의 소극적 행정을 비판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공동주택은 인천 시민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과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등 제안된 사안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혁 의원도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동주택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서와 협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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