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는 11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친구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은 물론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9월 20일(토)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