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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블록체인 융합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 열려…신규 사업 모델 발굴·협력 강화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산업의 융합 전략을 모색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 발굴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 논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AI·블록체인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첫 회의 이후 한층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용 전략과 도입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윤석빈 특임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뿐 아니라 물류,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AI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시트를 작성하며 신규 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실제 협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기업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환 시 디지털산업과장은 “블록체인과 AI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련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이 AI·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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