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보훈지청,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 팝업홍보관 성황리 개최

광복 80주년 맞아 임시정부 청사 재현·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한국광복군 팝업홍보관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을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공간에서 참가자가 한국광복군의 일원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암호문 해독, 태극기 서명, 사격 훈련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군의 활동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개항장을 배경으로 꾸며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했다.

 


부스 내부 곳곳에 설치된 ‘임무 수행 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광복군이 되어 직접 미션을 수행하니 역사책에서 보던 독립운동이 훨씬 가까이 다가왔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한국광복군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이번 팝업홍보관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