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5일, 22일, 24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 열린 반상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반상회는 생업 등으로 주간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반상회 일정은 ▲15일 송현주공아파트 어린이놀이터, ▲22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 광장, ▲24일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만석동과 화수1·화평동에서, 9월에는 화수2동과 송현1·2동에서 반상회가 열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반상회는 주민들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점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정 발전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업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 반상회는 오는 11월에도 4회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