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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 첫 공개

14개 섬 119개 명소, 드론·VR로 생생한 가상 관광 구현

 

인천시가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인천의 섬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실감형 관광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섬을 보다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 서비스를 1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보안 심의를 거쳐 개시되며, 인천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감형 관광 체험 콘텐츠로, 민간 포털을 통해 ‘인천광역시 지도포털’ 웹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영상 기록이 아닌, 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실사형 입체 영상 체험 서비스로 제작됐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을 드론 파노라마 영상으로 담아 입체감을 높였으며, 인천의 14개 섬 주요 명소 119곳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촬영해 실제 현장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앞서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3차원 보물섬 119 VR 영상 체험을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정식 공개 이후, 연안부두 터미널 현장에서 VR 영상체험 행사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최신 공간정보 기술로 재현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상관광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인천의 섬을 탐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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