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인천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건과 ▲인천시 중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4건 등 총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동준 의원은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은비 의원은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안정적 운행을 통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건의하며, 월요일 및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상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례 심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