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일, 위탁가정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가정형 보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별지기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회장 황영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을 비롯해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등 2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사업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 5명과 종사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위탁가정 출신으로 자립준비청년 활동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모유진 씨의 축하공연은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소원풍등 날리기’와 ‘별빛가족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소망을 나누고 웃음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고 길러주신 위탁가정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모든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인식개선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동 여러분도 초록우산과 별지기님들을 믿고 의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