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주관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개 업종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불법사행산업 관련 모니터링 실적 등 9개 계량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 △종사자 도박중독 예방 전문교육 △불법 감시계획의 적정성 △불법 감시 유관기관 협조 등의 비계량지표에서 A+ 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건전화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마 건전성 증대 및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올해는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과몰입 및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사감위와 사행산업사업자 공동 불법도박 예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질병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지난 20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민관산학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백신 플랫폼 개발 및 승인 절차 간소화, 신고 의무 질병 수준으로 전환, 백신의 수의사 처방 등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원일 전북대학교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훈군(PRRS) 감염 농장에서 40~50%를 차지하는 고병원성 PRRS (NADC34-like Lineage 1A: L1A)가 국내에서도 10%의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일 교수는 임신모돈의 높은 폐사율과 유산율, 수직 감염으로 인한 자돈 폐사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백신 개발과 신속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훈군(PRRS)뿐만 아니라 유행성설사병(PED) 등 전반적인 돼지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 기술과 정책적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첫째, 산업계 참석자들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훈군(P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2개 브랜드 ▲본도시락, ▲본우리반상이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은 2025년 최초의 신메뉴 2종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과 ▲산해진미 7첩 모듬 한정식을 출시한다. 본도시락이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은 작년 7월 말 본도시락이 단행한 대대적인 리뉴얼 과정에서 출시된 이래 브랜드의 새로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본격도시락’의 새로운 얼굴이다. ‘집밥 같은 도시락’을 표방하는 본도시락의 콘셉트에 맞게 스팸 두부 조림과 옛날 소시지 전을 메인으로 밥, 제육볶음, 바싹불고기, 계란후라이 그리고 반찬 3종까지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본격도시락 2종(카츠&전, 오리엔탈 깻잎 치킨)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의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런치플레이션이 화두인 고물가 시대에 널리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해진미 7첩 모듬 한정식’은 고급 해산물과 다종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즐길 거리가 풍부한 프리미엄 한정식 메뉴다. 고추장 장어구이, 부추마늘오리구이 명이쌈, 미니버터전복, 새우구이에 도시락
정읍시가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18ha 규모의 조림사업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8억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 29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조림은 양질의 국산 목재를 공급하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림사업은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한 뒤, 산림청이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종으로 수종갱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산주는 전체 조림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 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경제수 조림 85ha를 통해 국산 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산사태나 산불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큰나무 조림 20ha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신월동 일원의 시유림 10ha에는 쉬나무 등 밀원수림을 조성해 꿀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연계되는 경관숲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이라는 온실가스 흡수원을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리뉴미피부과 서초점 (원장 양윤석)이 콜라겐 레이저 ‘레드터치 프로’를 도입 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일명 콜라겐 레이저라 불리는 ‘레드터치 프로’ 도입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과 색소 질환 치료 등 전반적인 피부 미용 시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레드터치 프로는 675nm의 파장을 이용, 피부 깊숙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과 질감 개선 색소 질환 치료 등에 활용되는 의료 기기로, 특화된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콜라겐에 선택적인 기능을 부여하고 시술 시 피부에 미치는 자극이 점진적이고 일정하다. 또한, 회복시간이 빠르고 피부 두께나 상태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개인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제공한다. 리뉴미피부과 서초점 양윤석 원장은 “콜라겐 증진을 위한 레이저 치료는 피부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중 레드터치 프로의 경우, 접촉식 쿨링방식이 적용된 핸드피스를 통해 표피를 보호하여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각자의 피부 상태와 목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 후 적절한 관리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이미 3/4 이상 부스 신청 완료로 신청 마감 임박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 주제 집중되는 기대와 관심 부응 위해 본격 카운트 다운 시작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한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호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25)가 오는 9월(9.10.수~9.12.금) 엑스코(EXCO, 대구광역시 소재)에서의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KISTOCK 2025는 국내 축산 본연의 산업적 가치는 물론, 디지털화를 통한 도약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와 경쟁력 제고의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대한민국 축산업의 합리적 발전 방향 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전국의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찾는 축산 대표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대내외적 악재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늘 그래왔듯 우리 축산업은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그 가운데 우리 박람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업계 분위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7일, ‘2025년 계란품질 평가장비 설치 작업장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계란 품질 평가 장비(이하 에그스캔)가 설치될 작업장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와이제이푸드이다. 축평원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술 완성을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챌린지’에 참여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아 에그스캔을 개발했다. 에그스캔은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을 활용해 계란의 파각 개수와 외관 품질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그 결과 품질 평가 정확도를 95%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개발 이후 수개월간의 현장 활용성 검증을 통해 설치 작업장을 결정했다. 이번 장비 설치 작업장 모집은 전국의 계란 등급판정 작업장 중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인터뷰 등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 평가 장비를 활용한 객관적인 등급 평가 결과를 농가에 전달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여러
추위가 누그러지고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 등 낮시간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눈 건강이 위협받는 일이 많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특히,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거나 시력저하로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건조한 날씨로 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봄날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은 ‘봄’에 가장 취약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더욱 신중하게 시력교정술에 접근해야 한다. 특히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라면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았을 때 안구건조증 증상이 더욱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안구건조증이 잘 나타나는 이유는 수술 과정에서 각막 신경이 손상되어 눈물의 분비량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이런 상황이라면 5세대 시력교정술 뉴스마일라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펨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신경층의 손상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최소화했다. 즉,
백세식품이 파로효소, 저분자 콜라겐, 맥주효모비오틴 등을 담은 신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세식품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은 ▲소하 파로발효효소 플러스 분말스틱 ▲올인원 밸런스 이너뷰티 틴틴콜라겐 분말스틱 ▲숱부자 모(毛)를 위한 레시피 분말스틱 등 3종이다. 이들 3개 제품 모두 5g 분말스틱 28포가 들어 있는 구성이다. 먼저 소하 파로발효효소는 '이탈리아의 보물'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산 고대곡물 파로를 발효한 효소 제품이다. 파로는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식이섬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 ∝-아밀라아제 역가수치는 1,000,000㎍, 단백질 분해를 돕는 프로테아제 역가수치는 3,000㎍이다. 파로 외에도 검정콩, 현미, 검정깨, 귀리, 율무, 단호박, 백태, 쌀눈 등 볶은 8곡 분말을 가득 채웠으며, 건강한 체내에 필요한 19종 혼합 유산균을 비롯해 비타민 등을 담고 있다. 백세식품 관계자는 “틴틴콜라겐은 분말스틱 한 포로 콜라겐,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오틴 등 피부를 위한 5가지 성분의 일일 섭취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C 성분
정읍시가 확보한 국·도비 예산을 바탕으로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동시에 개선하며 시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 7900만원(국비 1억 2000만원, 도비 3000만원)의 예산을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보강에 투입해 시민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낡은 공공보건기관의 시설·의료장비를 개선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설개선 대상지는 태인면 매계보건진료소와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로, 두 곳 모두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시는 창호, 지붕, 도장, 냉난방기 공사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화혈색소 검사장비, 자동혈압계 등 총 9종 25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교체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이 장비들은 이미 납품이 완료돼 시민들에게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시설개선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 환경의 전반적인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050년까지의 미래상과 전략을 담은 ‘FUTURE KRC 로드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FUTURE KRC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기업 협력 프로젝트’, ‘청년이사제’ 등 미래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는 ‘FUTURE KRC-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를 2050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공사가 수행하는 식량 인프라 조성, 친환경 용수 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공간 개발 사업을 3개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FUTURE KRC’로드맵 실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전자와의 ‘농업용수 환원 사업’, 네이버와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공사는 삼성전자와 ‘농업용수 환원 사업’을 통해 물 소외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수 환원 사업’은 경영활동에서 사용한 물을 100% 환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목표와 농어촌지역 내 물 소외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사의 목표가 맞물려 시작됐다. 양사는 지난 2년간 양수 시설을 설치하여 물 소외지역인 평택, 안동, 창녕, 신안, 완도에 매년 118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고창군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포스터와 주요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창벚꽃축제는 오는 4월 4~6일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 터널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 호텔과 어우러진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오는 4월 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 가왕전 MVP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어 둘째날인 오는 4월 6일 개막식에서는 봄과 벚꽃의 감성에 잘 맞는 인기가수 케이윌과 케이시의 무대가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존과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23,400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14,400개,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23,400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국 전에 무료 가속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가속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에